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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도비만에 심근경색증세가 나타나 올해 1월부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의 봉화산 진료소 의사들 속에서 이 같은 소문이 퍼진 것으로 파악됐다.
평양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처음 북한 언론에 등장할 때의 몸무게는 약 100㎏으로, 행동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체크됐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 갑자기 체중이 늘어나 현재 몸무게가 120㎏정도로 파악됐다. 심장질환과 뇌경색 증세까지 보이고 있어 의료당국이 김정은 위원장의 안정과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소식통은 “김정은이 장성택 처형 후 심리적 불안증상을 보여 왔으며 폭식과 폭주에 우울증까지 겹쳐 올해 1월에는 안면마비증상까지 보였다”면서 “이것은 김정은의 치료에 관여했던 봉화산 진료소 의사들 속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일주일에 두 번 만수무강 연구소와 봉화산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무강연구소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건강을 체크하고 ‘만년장수’를 연구하기 위해 1970년대 중반 평양시 대성구역에 설립한 특수기관이다. 당시 연구소는 ‘김일성이 150세까지 장수한다’는 결과를 김정일 전 위원장에게 보고했으나 1994년 김일성 주석의 사망 이후 관계자들의 허위보고와 부주의가 드러나 김정일 위원장이 해산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이 연구소를 지난 2012년 다시 부활시키고 현재 철저한 경비 속에 400명이 넘는 연구사, 박사, 의사들이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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