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문재인' '노인의 날 기념행사' /사진=뉴스1

'김무성 문재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부산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의견을 모은 지 나흘만인 2일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다시 만났다.


청와대와 새누리당 친박계(친박근혜계)의 반발에 부딪힌 김 대표가 "이제 안심번호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양당 대표의 회동이 사실상 무산위기에 놓였음에도 양측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는 본행사를 위해 행사장에 입장한 후에도 나란히 앉아 서로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양 대표는 축사에서도 '노인복지청' 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 대표는 지난 6월 대한노인회가 노인 기준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올리는 방안을 제안한 것을 언급하며 "모든 세대의 이익을 고려하는 참 어르신임을 보여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충분한 노인복지로 보답을 못하고 있어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며 "노인복지청 신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