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병사건 가해자'

가혹행위로 윤모 일병을 숨지게 했던 가해자가 국군교도소에서도 폭행 등을 저지르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 병장은 수감됐던 지난 2월부터 6개월 동안 같은 방 수감자들에게 다시 가혹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병장은 첫 대면부터 자신이 윤 일병 사건 주범이라며 "윤 일병같이 대답을 잘 안하면 똑같이 해줄 것"이라고 수감자들을 협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는 수감자들을 화장실에서 맨몸으로 무릎을 꿇리고 몸에 소변을 보거나 음료수가 가득 들어있는 페트병으로 구타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병장에게 가혹행위를 당한 것으로 파악된 수감자는 모두 3명이다. 이씨에게서 가혹행위를 당한 수감자들은 교도소 내 수감자 관리가 허술해서 이같은 일이 벌어지는데도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군 검찰은 이 병장을 독방으로 옮기고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윤일병 사건 가해자' /사진=머니투데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