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중 광주·전남지역 가계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는 가계대출 잔액의 60% 가량을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며, 6개 광역시 중 울산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13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5년 8월 중 예금취급기관(예금은행·비은행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현황’에 따르면 광주지역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2000억원, 주택담보대출은 1000억원 증가했다.


광주의 가계대출 잔액은 18조1000억원으로 이 중 주택담보대출은 57.4%(11조5000억원)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잔액 대비 주택담보대출 비율은 6개 광역시 중 울산(61.4%)보다는 낮았지만, 부산(40.1%), 인천(41.1%), 대구(44.5%), 대전(55.2%) 등 5개 광역시에 비해서는 높았다.

한편, 지난 8월 중 전남지역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2000억원 증가했으나,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하지 않았다.

가계대출 잔액은 16조원으로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조7000억원(39.0%)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