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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친일, 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반대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문 대표는 17일 공식 SNS 등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역사 국정교과서 강행은 친일독재의 후예들이 친일, 독재를 미화하고 정당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친일, 독재, 정권교과서 강행은 전 세계적 수치이자 역사적 오명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친일, 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운동과 반대의견 개진에 여러분의 힘을 모아 달라”며 “국민이 직접 정부에 반대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그 힘으로 국정교과서 강행을 막아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승일 서울대학교 교수 등 대학교수 102명은 지난 16일 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역사교육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민족적 자긍심을 길러줘야 한다"며 "역사교과서가 이념 대립과 정쟁의 논란에서 벗어나 이제는 바로설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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