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훈련기관 주도가 아닌 지역 산업계가 중심이 돼 실시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공동훈련센터’ 가 새로운 인력 양성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따르면 올해 광주인력개발원과 호남직업전문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가 지역·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돼 140억원의 인프라 비용과 훈련비를 지원받으며 1000명의 인력양성, 4000명의 재직자 향상교육의 목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그동안 공급자인 정부나 훈련기관이 주도해 직업훈련사업을 추진하던 것을 수요자인 지역 산업계 중심으로 기업의 인력과 직업훈련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체 맞춤형 훈련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다. 광주지역에 소재한 공공직업훈련시설이나 사업주단체, 대학, 공공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파트너훈련센터는 공동훈련센터가 실시하기 어려운 직종에 대해 공동훈련센터와 협업을 통해 훈련공급을 담당한다. 새롭게 공동훈련센터 공모에 참여하는 훈련기관은 훈련기관 선정 및 훈련과정까지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면 연간 최대 20억원에 이르는 시설·장비비와 운영비를 국비로 지원 받는다. 고용보험기금에서도 기존 사업비 훈련비 단가의 최대 3배에 이르는 훈련비 지원을 받게 된다. 또 1년 이내의 인력양성과정 연간 100명이상과 재직자 향상과정 500명 이상을 훈련시켜야 한다.

이런 가운데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는 지난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16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공동훈련센터는 오는 12월까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www.gjcci.or.kr)를 참고하거나,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062-350-58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10월27일에는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대연회장(5층)에서 올해 광주지역 정기수요조사 결과 발표와 2016년도 지역·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공모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