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경제계의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동참이 잇따르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십시일반 힘을 보태고 있다.


22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호반건설 회장)은 지난 21일 광주은행을 통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사재 5억원을 기탁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이후 김상열 회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1일 개최된 ‘광주․전라 청년 20만+ 창조 일자리박람회’ 참가한 후 청년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크게 느껴 지역경제의 리더로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열 회장은 “우리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지역의 상공인들도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주)호반건설은 올해 46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기도 했다.
 
같은 날 중흥건설 정원주 사장도 우리은행 광주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1억원 임직원들도 600만원을 기부했다.

주은행도 지난 8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을 출시한 가운데 김 한 광주은행장은 출시 당일 청년희망펀드에 직접 가입하며 청년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 동참했다.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 실업 무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달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제안하고 21일 제1호로 가입하며 국민적 동참 물결이 일어나고 있는 제도이다.

조성된 기금으로 ‘청년희망재단’을 설립해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희망펀드는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월 급여의 일정비율 또는 일시금을 13개 취급은행에 계좌 개설과 함께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