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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폐렴'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에서 발생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질환 의심 환자가 49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질환으로 총 68건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 중 49명은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돼 의심 환자로 분류되었고 7개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입원 중인 의심환자들은 초기에 발열, 근육통 등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주로 나타났으며 호흡기 증상은 상대적으로 드문 폐렴 소견을 보여 중증 사례는 없는 상태다. 입원 이후 6명은 증상의 호전을 보이고 있고 나머지는 악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동물생명과학대학 출입자를 대상으로 환자-대조군 조사를 시행해 발병의 위험 요인 및 전파 경로를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한 세균 및 바이러스 병원체 16종에 대한 인체 검체 검사결과, 총 4명에서 라이노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됐지만 현재 국내에 유행중인 감기바이러스 일종으로 이번 건국대학교 호흡기질환과는 관련성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대한감염학회 소속 전문가들은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긴급 모임을 열어 집단 폐렴의 원인으로 '곰팡이'와 '세균'을 주목했다. 일부 환자의 폐 CT에서 곰팡이 덩어리로 추정되는 이상 소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건국대 집단 폐렴의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건물 안이 실험실이다 보니 밀폐된 공간에서 곰팡이 실험을 했다면 폐렴을 일으킬 수 있을 만큼 고농도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조사 결과는 이르면 3일 공개될 예정이다.
'건국대 폐렴' /사진=뉴스1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에서 발생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질환 의심 환자가 49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질환으로 총 68건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 중 49명은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돼 의심 환자로 분류되었고 7개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입원 중인 의심환자들은 초기에 발열, 근육통 등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주로 나타났으며 호흡기 증상은 상대적으로 드문 폐렴 소견을 보여 중증 사례는 없는 상태다. 입원 이후 6명은 증상의 호전을 보이고 있고 나머지는 악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동물생명과학대학 출입자를 대상으로 환자-대조군 조사를 시행해 발병의 위험 요인 및 전파 경로를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한 세균 및 바이러스 병원체 16종에 대한 인체 검체 검사결과, 총 4명에서 라이노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됐지만 현재 국내에 유행중인 감기바이러스 일종으로 이번 건국대학교 호흡기질환과는 관련성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대한감염학회 소속 전문가들은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긴급 모임을 열어 집단 폐렴의 원인으로 '곰팡이'와 '세균'을 주목했다. 일부 환자의 폐 CT에서 곰팡이 덩어리로 추정되는 이상 소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건국대 집단 폐렴의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건물 안이 실험실이다 보니 밀폐된 공간에서 곰팡이 실험을 했다면 폐렴을 일으킬 수 있을 만큼 고농도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조사 결과는 이르면 3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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