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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아틀리에스토리 단색화’는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단색화’ 열풍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이지애 아나운서가 MC로 나섰다.
방송에서 과거 감성 에세이집을 발간할 만큼 예술적 감각을 지닌 이지애 아나운서가 직접 한국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 하종현 화백, 김태호 화백의 작업실(아틀리에•Atelier)을 방문해 그들의 작품과 철학,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6일 방영되는 ‘특집 아틀리에스토리 단색화’ 1부에서는 ‘극상의 절제, 궁극의 고요함’을 주제로, 박서보 화백이 출연, 그의 화업 60년 역사를 만나볼 예정이다. 박서보 화백은 묘법(猫法)의 창시자다.
일명 손의 여행이라 불리는 묘법은 캔버스를 이젤이 아닌 바닥에 놓은 상태에서 캔버스의 퉁기는 정도와 손의 힘과 움직임을 조율하면서 선을 긋는 것을 말한다.
박 화백의 대표작은 <묘법>연작으로, 작품 초기에는 채색된 캔버스 위에 연필로 드로잉해 표현했으며, 이후 80년대부터는 물에 젖은 한지를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누름으로써, 한지의 결들을 뭉쳐 선으로 돌출해냈다.
이러한 끊임 없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정신을 수양하는 동양 회화 사상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특집 아틀리에스토리 단색화’는 3부작의 UHD영상으로 구성됐으며, 2, 3부에는 박서보 화백에 이어 하종현 화백(23일), 김태호 화백(30일)이 각각 출연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스카이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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