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광화문 집회'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민중총궐기 집회로 총 51명이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과 대치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동, 구로, 동작 등 서울지역 경찰서로 각각 연행되었고 명단에는 플랜트노조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원(전교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원(전공노), 대학생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행된 인물 중에는 고등학생 2명도 포함됐으나 1명은 강동경찰서에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조사 후 귀가조치 됐으며, 나머지 1명은 구로서에서 신원확인 후 훈방조치됐다.

이에 따라 현재 유치장에 수감된 인원은 남성 42명과 여성 7명이다.

특히 강서서로 연행된 대학생 중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딸인 대학생 류한수진(본명 류수진)양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성준 새정치연합 의원은 강서서 지능팀에서 연행자들과 면담을 마친 후 "경찰은 내일 오후 경미한 경우 일괄 석방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시민 전 장관은 지난 14일 오전 방송된 JTBC '밤샘토론'에 출연해 "북한이 망한 이유는 주체사상을 유일사상으로 해서 다양성이 말살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독재하고 학살도 했지만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다양성을 지켜왔다"며 "뭐가 그렇게 좋아서 북한식 국정교과서를 도입하려고 하느냐"고 일침을 가했다. 


'유시민 전 장관'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