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3월 경기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은 김영삼 전 대통령. 사진제공=뉴시스
김영삼 전 대통령(88세)은 22일 오전 12시22분께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은 고열 등 지병으로 지난 19일 낮 12시께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21일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부인 손명순 여사와 아들 현철 씨 등이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김 전 대통령의 출생에서부터 서거까지의 연보다.


1927년 12월20일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출생
▲1947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 입학
▲1951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 졸업. 장택상(張澤相) 국회부의장 비서관으로 정계 입문. 손명순 여사와 결혼(슬하에 2남 3녀)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 거제에서 출마해 만 25세로 최연소 국회의원 당선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에 출마했다 낙선
▲1960년 어머니 박부련 여사 북한 고정간첩에 의해 사망.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에 출마해 당선
▲1963년 군정연장 반대집회·가두시위로 서대문형무소에 23일간 수감. 제5대 대선에서 민정당 대변인으로 활동.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에 출마해 당선
▲1964년 민중당 창당 참여
▲1965년 민중당 최연소 원내총무 선출
▲1967년 신민당 창당 참여. 신민당 원내총무 선출.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에 출마해 당선
▲196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3선 개헌에 대한 반대투쟁 주도하다 초산테러 당함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에 출마해 당선
▲1972년 유신 선포에 미국에서 급거 귀국해 가택연금 당함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에 출마해 당선. 김대중 납치사건에 대해 대정부질의에서 박정희 정부 테러행위 규탄
▲1974년 신민당 총재 선출(만45세로 최연소)
▲1975년 박정희 전대통령과 여야 영수회담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에 출마해 당선
▲1979년 YH 여공 신민당사 농성 때 경찰에 강제 연행. 법원 결정에 의해 신민당 총재 직무집행 정지. 국회의원직 제명
▲1980년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3년간 불법 가택연금 시작
▲1983년 민주화 요구 단식투쟁(23일간)
▲1984년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발족. 민추협 공동의장에 추대
▲1985년 신한민주당 상임고문으로 추대. 민족문제연구소 설립
▲1986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1천만 서명운동 전개
▲1987년 신한민주당 탈당 후 통일민주당 창당. 6월 민주시민항쟁 주도. 통일민주당 총재. 제13대 대통령선거 출마해 2위로 낙선
▲1988년 통일민주당 총재.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에 출마해 당선
▲1989년 한국 정치인 최초로 소련 방문
▲1990년 민주정의당-통일민주당-신민주공화당 3당 합당 선언. 민주자유당 대표최고위원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국구로 출마해 당선. 민주자유당 총재. 민주자유당 대통령후보 선출. 국회의원직 사퇴로 38년간 의정활동 마감. 제14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
▲1993년 대통령 취임
▲1995년 신한국당 총재
▲1998년 대통령 퇴임
▲2003년 유석 조병옥 박사 기념사업회 명예회장
▲2004년 북한민주화동맹 명예위원장
▲2011년 범국민안보공감캠페인 명예위원장
▲2015년 11월22일 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