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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조문’
박근혜 대통령이 다자외교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23일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7분간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등과 함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 대통령의 조문은 김 전 대통령이 전날(22일) 서거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전직 대통령 중에는 2009년 8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사흘 뒤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같은 달 23일 국회에서 거행된 영결식에도 함께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전날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하던 중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가장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거행된다. 영결식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열리고 안장식은 영결식 종료 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영결식에도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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