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사진=머니위크 DB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제조업과 주택관련 지표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7원 내린 1153.8원에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11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2.6으로 전월 확정치인 54.1를 밑돌며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미국 10월 기존주택 매매건수도 536만건으로 전월 대비 3.4% 감소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도 환율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그는 금리인상을 촉구하는 미국 저축인들 모임의 탄원서에 대한 답장에서 “첫 금리인상 후 금리 상승 속도는 점진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미국이 연내 금리인상을 하더라도 추가 인상속도는 매우 느릴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었다. 결과적으로 달러 약세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오후 3시 기준)은 100엔당 940.57원으로 전일대비 0.38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