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80번 환자(35)가 25일 오전 3시쯤 서울대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80번 환자는 지난 6월8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고 당초 지난달 1일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열흘 뒤 다시 양성판정을 받아 재입원했다. 그는 기저질환으로 '악성 림프종'을 앓고 있던 환자다.
80번 환자의 사망으로 현재까지 국내 메르스 사망자는 38명이 됐고, 치사율은 20.4%로 높아졌다.
마지막 메르스환자가 숨지며 국내 메르스 감염자는 지난 5월20일 이후 6개월만에 한명도 남지 않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