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큰 폭의 감소로 전환된 반면 여신은 이사철 주택 거래 수요 등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면서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15년 10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총수신은 전월( +3조8269억원)의 큰 폭의 증가에서 감소(-1조2818억원)로 전환됐다.

예금은행은 지자체 집행자금 인출, 부가가치세 납부에 따른 기업 자금 인출 등으로 감소(+1조4858억원→ -4607억원)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전월 유입됐던 일부 공공기관 자금이 인출되면서 감소(+2조3401억원→-8211억원)했다.

총여신은 전월(+1조1440억원)의 증가세(+1조1302억원)를 이어갔다.

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가계대출이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확대(+5982억원→+8007억원)됐다. 특히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이사철 주택 수요 등으로 증가하고 마이너스통장대출 등도 늘어나면서 증가폭(+1415억원→+3519억원)이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개발기관, 상호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5458억원→3295억원)됐다.

그러나 상호금융(+1540억원→+1667억원) 및 신용협동조합(+435억원→+525억원)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438억원→+766억원)는 기업대출 및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