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여행객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스1
최근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항공사·여행사·면세점 등 해외여행 업종에서 사용된 카드금액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가 22일 발표한 '11월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여행 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은 9389억원으로 지난해 11월(7756억원)과 비교해 1633억원(21.1%)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10월의 해외여행객 수는 159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0% 증가하는 등 해외여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 관련 업종의 카드결제액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항공사 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은 60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482억원)보다 11% 늘어났다.

지난달 면세점의 카드 승인금액은 1866억원, 여행사는 1435억원이었다. 특히 면세점 카드 승인금액은 지난해 11월(1014억원)보다 84%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