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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4일 지뢰도발 직후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하 하사는 10월7일 김정원(23) 하사와 함께 중앙보훈병원으로 옮겨 의족을 착용하고 집중적인 재활 치료를 받았다.
하 하사는 오른쪽 다리만 다친 김 하사와는 달리 두 다리를 모두 잃고, 의족을 착용한 상태에서 중심을 잡기 어려워 치료 과정에 난항을 겪었다. 하 하사는 지뢰도발 당시 목함지뢰 폭발음으로 고막을 다쳐 고막 성형수술도 받았다.
이에 국군의무사령부는 "하 하사가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국군수도병원에서 마무리 치료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하 하사는 퇴원에 앞서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두 다리를 잃고 절망감과 상실감에 빠질 틈도 없이 부상을 굳건히 이겨내고 일어설 수 있었다"며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달 20일 김 하사와 하 하사를 중사 진급 예정자로 선발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사 계급장을 달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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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전문지 머니S 사진부 임한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