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적용하는 캐릭터 버스를 본격 운행한다.

곡성군은 지난 4일 군청 광장에서 전남 최초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과 자체 개발 농어촌 캐릭터 버스 운행을 알리는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승식에는 유근기 군수와 이국섭 의장, 박찬주 교육장, 곡성군의회 주성재, 강대광, 이만수, 이재호, 유남숙 의원, 조동영 곡성교통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승식에서 선보인 캐릭터 버스는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버스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과 디자인 개발 전문 업체 용역을 통해 론이(멜론), 차차(증기기관차), 로타(장미) 등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곡성 이미지를 부각시켜 타보고 싶고, 가보고 싶은 곡성을 표현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곡성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는 민선6기 유근기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교통 오지마을 주민과 노인, 학생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부담 완화를 위해 전남도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교통복지 정책이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과 캐릭터 버스 운행으로 지역주민의 교통비용 부담이 크게 줄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1월 31일까지 농어촌버스 20대 모두를 랩핑해 캐릭터 버스로 운행할 계획이며 거리에 상관없이 단일요금은 어른 1000원, 중고생 800원, 초등학생 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