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1일 7년만에 풀체인지된 ‘올뉴 K7’의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갖고 12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진행된 프리뷰 행사에서 현대기아차 PM담당 정락 부사장은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업체들의 기술력이 상향표준화되는 요즘 상황에서 단순한 기술력 뿐 아니라 감성품질을 갖춰야 한다는 생각으로 개발에 임했다”며 “K7은 기아차의 차세대 프리미엄을 향한 일념통천의 열정이 담긴 결정체”라고 말했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7년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올 뉴 K7'은 '한 차원 높은 격과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세단'을 목표로 준대형 세단 고객들이 가장 중시하는 속성인 '고급스러움'을 구현하는 것에 모든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올 뉴 K7'은 ▲국산 최초 전륜 8단 자동변속기 탑재 ▲3.3 람다Ⅱ 개선 엔진 적용 ▲동급 디젤 최고 연비를 구현한 R2.2 디젤 엔진 적용 ▲동급 최대 축거(휠베이스)로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내공간 제공 ▲헤드업 디스플레이,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파워트렁크 등 준대형 차급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고급사양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 ▲정측면/측면 충돌 시 승객실을 보호하는 전석 도어 개구부 전 구간 핫스템핑 적용 ▲충돌 하중 경로 강화 등 차체 구조 혁신을 통해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 강성을 기존 대비 35.4% 향상시켰다.

트림별 가격은 사전계약 참고용 가격 기준으로 ▲2.4 가솔린 모델이 3080만원~3110만원부터 ▲2.2 디젤 모델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360~3390만원부터 시작한다. 8인치 내비게이션과 운전석 통풍시트,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등 고급사양이 기본 탑재되는데 내비게이션을 제외하는 마이너스 옵션을 통해 80만원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3.3 가솔린 모델은 3480만원~394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고 ▲3.0 LPi 모델은 렌터카 모델 기준으로 2640만원~3110만원이다. 최종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