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K7.

이달말 출시예정인 기아자동차 신형 K7이 사전계약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7월 사전계약을 실시한 한국지엠의 임팔라부터 최근 제네시스 EQ900, K7에 이르기까지 준대형‧대형 세단이 출시 전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진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신형 K7의 누적 계약대수가 나흘 만인 지난 15일까지 4500대를 넘어섰다. 18일 계약분이 집계되면 5000대를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신형 K7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12일 첫날에만 2000대를 넘어서는 계약 대수를 기록해 하루 만에 K7의 지난해 월평균 판매대수 1700여대를 넘겼다.

계약 내역을 살펴보면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3.3 가솔린 모델의 비중이 23%에 달한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 11일 미디어 프리뷰를 통해 기존의 3.0 가솔린 모델을 없애고 3.3 가솔린모델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함께 새로 신형 K7에서 새롭게 선보인 디젤 모델 또한 전체 계약대수 중 21%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출시한 한국지엠의 임팔라는 출시에 앞서 4000대 이상의 사전계약을 얻었고 지난해 말 출시한 제네시스 최고급 세단 EQ900은 사전계약 물량이 1만5000대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