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배분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정부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의회)가 머리를 맞댔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감협의회 회장단과 누리과정 예산 해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인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부회장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감사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양측이 해법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여부에 교육계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부총리는 지난 13일 취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성을 갖고 신뢰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며 "서로 이야기를 해야 접점을 찾을 게 아니냐, (이 자리에서) 다 까놓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