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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최근 25세~49세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암 발병 시 ‘죽음에 대한 공포(21.2%)’나 ‘심신의 고통(25%)’ 보다 ‘치료비나 가족의 생계 등 경제적 부담(52.6%)’을 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보험이 꼭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66%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암보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를 위해 꼭 준비해야 하는 암보험, 가장 효율적으로 가입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보장기간은 넉넉하게, 비갱신형 상품으로 부담 없이
우선 암보험 가입 시 보장기간과 함께 갱신형과 비갱신형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최근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보장기간은 80세 이상으로 가입하는 추세다. 갱신형 상품은 가입 초기 또는 나이가 어릴 경우 보험료가 싸다는 점이 매력적이지만 약 3년~5년 주기로 보험료가 인상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최근 보험사들의 손해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보험료가 갱신될 때마다 인상율이 높아져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반면 비갱신형 상품은 처음 가입한 보험료 그대로 만기 시까지 변동이 없어 보험료 부담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암 기준 높은 진단금 지급 상품 선택
보험 가입 전 보장내역과 진단금을 비교해 실제로 암에 걸렸을 경우 충분한 보장이 가능한지를 따져보는 것은 필수다. 일반적으로 암 진단금은 일반암, 고액암, 소액암 등으로 구분해 차등을 두고 있다. 일반암(위암, 간암, 폐암 등)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진단금액이 높은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다만 암 보험은 여러 개를 가입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한 대신 보험사별로 최대 진단금액 가입 제한 기준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기존에 들어놓은 암보험이 있고 새롭게 가입할 경우에 가입할 수 있는 총 진단금액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기환급형 보다는 순수보장형, 납입기간은 전기납으로 실속 있게
보험 가입 시 필요에 따라 만기환급률을 0%, 50%, 100%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만기환급률이 높아질수록 월 보험료도 높아진다. 순수보장형은 만기 시 돌려받는 금액이 없는 대신 매월 납입보험료가 매우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납입기간의 경우 일시납, 5년~20년, 전기납(전 기간 납입) 등 다양한 선택사항이 있다. 대부분의 암보험은 암 진단이 확정될 경우 보험료 납입은 면제되고 보장은 만기 시까지 계속되는 '납입면제 특약'이 있으므로 전기납으로 가입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비흡연체 할인 등 각종 혜택 꼼꼼히 살펴보기
마지막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에 할인특약이나 혜택이 있는지 살펴보자. 일부 보험사에서는 암보험, 종신보험, 정기보험 등의 보장성보험의 경우 비흡연자 혹은 혈압이나 체격조건 등이 양호한 사람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의 ‘(무)라이프플래닛e암보험’의 경우 비흡연 시 월 보험료에서 약 8.9%를 할인해준다. 만약 40세 흡연자 남성이 진단보험금(일반암) 2천만원, 80세 만기, 20년납, 순수보장형으로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2,000원이다. 그러나 비흡연자 또는 현재 흡연 중이어도 1년간 금연에 성공한 후 별도의 흡연검사를 통과할 경우 비흡연 할인 혜택이 적용돼 월 보험료가 2만50원으로 낮아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범한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인 ‘보험다모아’에서 생보사와 손보사의 암보험 상품들을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다"며, “무조건 보험료 최저가순으로 비교하기보다는 암 진단금액은 충분한지, 비갱신형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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