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안공항과 광주공항 이용객은 늘어난 반면 여수공항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제선인 무안공항의 지난해 이용객은 18만2460명으로 전년 14만6104명에 비해 24.9% 증가했다. 2013년에는 11만4256명이 이용했다.

무안공항은 한중노선 운항 확대, 중국노선의 부정기 운항 증가로 인한 쇼핑 및 개별관광객 방한수요 확대로 인해 이용객이 늘어났다.

국내선인 광주공항과 여수공항의 명암은 엇갈렸다. 광주공항 지난해 이용객은 78만9541명으로 전년 72만2245명에 비해 9.3% 증가한 반면 여수공항 이용객은 20만6169명으로 전년 21만9378명보다 6.0% 감소했다.

특히 광주공항 이용객은 2013년 64만8264명에서 2014년 72만2245명, 2015년 78만9541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여수공항은 2013년 23만9943명, 2014년 21만9378명, 2015년 20만6169명으로 매년 줄고 있다.


광주공항은 저비용항공사 제주노선 확대, 항공사 마케팅 활성화로 인한 여행수요 유인,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특수 등으로 인해 이용객이 증가했다.

여수공항은 KTX로 관광객 수요가 이동하면서 항공을 이용하는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