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7포인트(0.48%) 상승한 1906.94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점이 악재로 작용해 하락했다. 이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전환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680만주로, 거래대금은 4조609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0억원, 1031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09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9억원, 비차익거래에서 665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금융업, 보험이 3~4%대로 상승했고 기계,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은 1% 안팎으로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 섬유의복이 1% 넘게 하락했고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도 약세를 보였다.
호텔롯데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롯데그룹주들이 사업구조개편 기대감에 주로 강세를 보였다.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롯데손해보험, 롯데하이마트 등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이 공동으로 다양한 에너지신사업 분야에 5000억원 정도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가 보유 한 삼성카드 지분 인수설에 9% 이상 급등했고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이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5% 이상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를 보였다. NAVER도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4분기 실적 발표에 6% 이상 하락했다.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등도 하락 마감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하이트진로가 먹는샘물 '석수'의 수상 소식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5% 이상 상승했고 GS건설도 주택호조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53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262개를 기록했다.
한편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200원(0.47%) 상승한 그램(g)당 4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