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4일 이마트가 지난 2014~2015년 명절 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설과 추석을 전후로 완구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설 매출을 살펴보면 전체 122개 대분류에서 완구가 차지하는 순위는 12위에 그쳤으나 지난해 설에는 8위, 추석에는 7위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러한 추세는 명절 직후 더욱 두드러져 2014년 설, 추석 직후 일주일간 완구 매출은 전체 대분류 중 각각 3위, 4위에 올랐으며 2015년 들어서는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매출 규모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추석 기간 완구 매출은 전년 설 대비 31.5% 증가했다. 기존 완구 대목이라고 알려진 크리스마스, 어린이날의 경우 지난해 매출신장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0.2%, 15.2%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2014년 설 기준 크리스마스 대비 40.3% 수준에 불과하던 명절 완구 매출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 각각 52.9%, 54.0%를 달성, 크리스마스 시즌의 절반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김성호 이마트 완구 팀장은 “명절 기간 완구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설, 추석 시즌이 새로운 완구 대목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남아완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실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완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일까지 레고 닌자고 신상품 4종, 스타워즈 기획상품 3종 등 총 10종의 인기 완구상품을 선보인다. '레고 70605 미스포춘의 함선'은 11만4900원, '스타워즈 팔콘드론'은 19만8000원에 판매된다.
2월 둘째주부터는 터닝메카드 최신시리즈 5종을 판매한다. 터닝메카드 HG피닉스·HG테로를 각각 4만9600원·4만8000원에, 터닝메카드 바벨마젠타와 메가옐로우는 각 1만9200원에 선보인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