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전망. /사진=뉴스1
‘원/달러 환율 전망’

오늘(15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하락한 1207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2원 오른 1211.7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국내 주식시장이 폭락한 영향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투매가 이어지며 역송금 수요가 발생했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상승 전환했다.


지난 주말 미국의 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시장 전망치인 0.1%를 상회했다. 이에 달러화는 주요 통화보다 강세를 보였다. 다만 2월 미시건 소비심리지수 속보치가 전월치와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을 보이자 달러 강세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기대감이 커지며 국제유가가 12% 급등한 것은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달러/엔 환율은 113엔대로 상승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기록했으나 유가 급등 및 뉴욕증시 반등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춘절 연휴 기간 휴장 후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되는 중국증시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