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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다음달 말부터 국내선 김포-광주 노선 운영을 중단한다. KTX 호남선 개통 등등으로 수요가 감소, 적자 운영을 계속해온 탓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해 하루 5회→3회로 감편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말부터 김포-광주 노선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하루 2차례 김포-광주 노선을 운항 중이다. 수익이 거의 나지 않더라도 지역 주민에 대한 배려 등을 위해 주요 지방 노선을 운영해왔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결정은 이례적이다.
이는 KTX 호남선뿐 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등이 광주 노선의 탑승률에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다른 지방 노선에 대해서는 운영을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광주 노선 외에 다른 국내노선의 중단은 검토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기존 하루 5차례 운행하던 김포-광주 노선을 하루 3차례로 감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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