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CJ헬로비전 임시 주주총회’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CJ헬로비전이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SK텔레콤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CJ헬로비전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참석 주주97.15%의 찬성으로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계약서 승인안을 통과시켰다.


합병안이 주총을 통과함에 따라 CJ헬로비전의 상호명은 에스케이브로드밴드주식회사로 변경됐고 신규 이사로 이인찬 현 에스케이브로드밴드 대표이사, 김진석 현 CJ헬로비전 대표이사 등 7명이 선임됐다.

두 회사는 주총 승인 결과를 정부에 서면으로 제출하고 인가를 얻어 오는 4월1일 합병절차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부처가 합병에 반대하면 합병안은 무효가 될 수도 있다.

CJ헬로비전 측은 “이번 임시 주총은 추후 정부 인가가 있어야만 유효하다”며 “‘정부 인허가 불허 시 합병이 무효화 될 수 있다’고 기업공시에 명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