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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상승한 1245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원 하락한 1238.2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국제유가와 뉴욕증시의 반등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오전 중 1232원까지 하락폭을 확대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고 역외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폭을 축소했다.
지난 주말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는 전기 대비 연율 1.0%로 집계돼 속보치(0.7%) 대비 상향 조정됐다. 1월 핵심 PCE 디플레이터는 전월보다 0.3%, 1.7% 상승하며 오름폭을 확대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한 내용으로 발표됨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기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고조돼 달러화는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보였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강달러 압력이 고조된 가운데 국제유가와 미국증시가 약보합을 보였다”며 “이에 투자심리 역시 주춤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2월의 마지막 거래일인 데다 오는 3월1일 휴일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유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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