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8일 추락사고가 발생한 김포공항의 경비행기 운항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항공기소음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우형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고는 국토교통부의 안전 불감증이 불러온 명백한 인재"라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안전대책 수립 후 김포공항 경비행기 운행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의원에 따르면 김포공항은 연간 15만5000회의 운항이 이뤄지며 공항 주변에 주민 약 250만명이 살고 있어 대형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우 의원은 "서울 서남권의 인구 밀집지역에서 비행교육업체가 조종사를 훈련시키고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자칫 도로나 인구밀집지역으로 추락했다면 단순한 물질적인 피해에 그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8일 김포공항에서는 훈련용 경비행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모두 사망했다.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