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유가 안정 협력 방침과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영향에 3% 상승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97달러(3%) 오른 33.7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브렌트유도 0.87달러(2.48%) 상승한 35.97달러에 거래됐다. WTI와 브렌트유는 지난달 각각 0.4%와 3.5%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은 사우디의 유가 안정 협력 방침의 영향이 컸다. 이날 사우디 정부는 성명을 통해 “앞으로 유가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주요 산유국들과 계속 접촉할 것”이라며 “어떤 협력적인 행동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도 국제유가 상승에 힘을 보탬탰다. 이날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은 0.5%포인트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