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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하락한 1229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원/달러 환율 1231.0원에 출발했다.
지난 월요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원 하락한 1236.7원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기준환율 상향 고시와 함께 상하이종합지수가 장중 4% 이상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지고 수출 네고 물량이 유입됨에 따라 상단이 제한됐다. 이후 호주중앙은행이 한국 국채를 1조원 이상 매수했다는 소식에 원/달러 환율은 하락 전환했다.
지난 2월29일 중국 인민은행은 모든 금융기관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50bp(1bp=0.01%)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경제성장 촉진과 금융안정을 강화하겠다는 공동선언문이 나온 지 하루 만에 단행된 셈이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에도 위안화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며 “다만 미국 지표호조에 따라 강달러 압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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