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가 오는 11일 출시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2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수요사장단협의회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S7은 11일 40~50개 국가에서 출시될 계획"이라며 "10일에는 갤럭시S7 국내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 사장은 이날 사용 중인 갤럭시S7엣지를 취재진에게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균 IT·모바일 부문장(사장)도 갤럭시S7엣지를 들고 출근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엣지'와 '갤럭시 S7'의 국내 출시에 앞서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국 2100여개 매장에 제품을 전시하고 오는 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4일부터 10일까지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갤럭시S7 시리즈의 공식적인 출고가는 4일 이통 3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작인 갤럭시S6와 비교하면 83만~86만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업계의 관측이다. 

저장공간 32기가바이트(GB) 기준으로 지난해 갤럭시S6 출고가는 85만8000원이었다. 갤럭시S7 엣지의 경우 지난해 책정된 가격이 97만90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90만원 중후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7은 방수·방진기능, 세계 최초 듀얼픽셀 카메라, 마이크로SD카드 슬롯 등이 추가돼 전작에서 제기된 소비자들의 불만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갤럭시S7시리즈. /자료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