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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태어날 때 환자의 갈라진 형태의 모양에 따라 일측성과 양측성 환자로 형태가 나뉘게 되며, 그로 인해 한쪽으로 대칭이 틀어지는 형태이거나, 얼굴 중앙 부위의 코끝의 발달 저하, 짧은 인중, 윗입술의 두께나 형태가 부족해 보이기도 한다.
구순구개열 교정 상담을 오는 환자들의 질문 중 빠지지 않는 것이 “코, 인중 입술 수술을 한번에 같이 해야 하는 것이 좋은가?’이다. 20년 가까이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답하자면, 일부 심한 중증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코, 인중, 입술을 한번에 교정하는 것이 얼굴 전체의 형태를 잡는 것에 도움이 된다.
코와 인중, 입술은 서로 연결이 되어 있고, 연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코의 모양을 만들면서 코 안쪽의 기저부의 결손과 비대칭을 교정하며, 인중의 구순구개열 흉터와 구륜근의 복원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인중의 흉터 반흔과 입술의 반흔을 절제하며, 입술 선의 모양과 입술 형태를 만들게 된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구순구개열 치료 시, 예를 들어 비주(코 구멍 사이의 기둥)가 거의 없는 경우 코끝의 형태를 만드는 수술에는 인중의 길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가끔 조급한 마음에 한번에 수술을 원하는 환자가 있으나, 이럴 땐 환자의 의견보다는 의사로서의 신념이 먼저여야 한다.
구순구개열 환자는 성장기를 거치는 동안 관찰과 치료가 필요하다. 입술 또는 입천장의 결손으로 인해 얼굴의 골격이 틀어질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으므로, 얼굴 골격이 반듯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완전 구순열, 구개열은 상악과 치아의 크기가 정상보다 작은 경우 구강외과에서 교정 치료 및 잇몸에 뼈(골반 등)이식을 하기도 한다. 결손이 많지 않았던 흔적성이나 미세형의 경우는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얼굴골격이 바르게 자라게 하는 것 이다.
구순구개열을 갖고 태어나지 않더라도 부정교합 등 기능적인 이유로 양악 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다. 성장기에 얼굴의 골격이 바로 자랄 수 있도록 신경을 써준다면, 성장 후 심적 부담이 되는 뼈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님들은 생후 3개월~1년 사이에 수술 했던 작은 흉터가 얼굴이 크고 자라면서 변형을 만들 것이라는 생각 하지 못한다.
무엇보다 성인 구순구개열 2차수술은 얼마나 꼼꼼하고 섬세하게 기초부터 튼튼하게 수술을 하느냐가 변형이 온 코와 인중 입술을 반듯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관건이기도 하다.
생후 아이의 수유 등 기능적인 이유로서의 입술과 입천장 갈림증을 봉합하는 수술 방법이 아닌, 성형외과 적으로 아름답고 반듯하게 수술 해야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제공=미소유성형외과의원,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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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유성형외과의원 조길환원장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