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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점 늘리고 국제물류사업 강화
CJ대한통운은 글로벌 톱5 물류기업 도약을 목표로 적극적인 해외거점확대와 국제물류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현재 해외 22개국에 78개 글로벌 물류거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중국 로킨사 인수가 대표적인 사례다. 로킨은 중국 전역에 48개의 터미널과 22개 물류센터, 1500여개 도시를 잇는 배송망을 갖춘 중국 10대 민영물류기업이다. 특히 냉동물류부문에서는 최고로 평가받는다.
이와 함께 상하이에 최신 기술이 집약된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고 훈춘지역 중국업체를 대상으로 물류 수출입 최적화 컨설팅을 지원하며 중국,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 각국을 대상으로 중장기 물류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동남아 지역 사업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말 미얀마 현지 국영기업인 육상운송청과의 합작법인을 설립해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미얀마는 중국, 인도 및 아세안 국가를 연결하는 물류 요충지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아시아 최대 택배터미널을 건설해 '물류혁신'을 추진한다. 연간 20억 상자 돌파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전국 택배 화물의 60%가 집중된 수도권 전역의 배달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사물인터넷(IoT)기술, 복합화물인식 장비 등 융복합기술을 적용한 최첨단시설을 갖춰 국내 택배업계 선진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 메가 허브 터미널
CJ대한통운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총 3819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40개 넓이(29만7520㎡)의 ‘메가 허브 터미널’을 착공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센터로 손꼽히는 미국 UPS 월드포트와 페덱스 슈퍼 허브에 버금가는 규모다.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 중인 세계 유일 택배 자동하차장비, 상품의 크기와 이미지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복합 화물인식장비, 택배상자 인식이 가능한 6면 바코드 스캐너 등 최첨단장비를 도입해 물류 이동 및 분류시간의 대폭 단축이 가능하다.
이로써 수도권 전역에서 한 택배기사가 하루 2회전 이상의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이 갖춰진다는 게 CJ대한통운 측의 설명이다. 하루에 162만 상자를 분류할 수 있고 10톤 이상의 대형 화물차량 850여대가 동시에 상하차 작업을 할 수 있다. 현재 440만 상자를 처리할 수 있는 CJ대한통운의 물류처리 능력이 하루 600만 상자까지 늘어난다.
시간지정 배송 또한 가능해져 서비스 선진화도 도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터미널 건설로 5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고 1조1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28호 별책부록 <2016 대한민국 파워기업 50>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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