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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지난해 중국경제의 성장둔화, 원자재 가격 하락, 신흥국 경제위기 가능성 확대 등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 12조4585억원, 영업이익 9502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효성은 ‘책임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저유가·저금리·원저 등 3저의 위기를 ‘100년 기업 효성’을 향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도약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고부가가치·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이를 위해 효성은 시장조사를 철저히 해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영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효율적으로 국내외 사업장을 경영·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품질, 원가, 서비스 등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일류제품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용 원단 등 핵심사업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송배전용 중전기기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전기기부문의 글로벌 경쟁력를 갖춰 다음 도약을 위한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동시에 HVDC(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 스태콤(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ESS(에너지 저장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사업을 적극 육성, 글로벌 톱 수준의 전력 토털솔루션 공급업체로 성장해 탄탄한 수익구조를 갖춰 나갈 방침이다.
효성의 고부가가치 스판덱스 원사 브랜드인 ‘크레오라’는 지난해에도 글로벌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앞으로도 독보적인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터키, 브라질,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공급망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에너지 신사업 아이템으로 새로운 도약
타이어코드부문은 올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북미에서 타이어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당 시장 고객 맞춤형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공업사업부문은 초고압변압기, 차단기를 포함 ESS 등 신규 아이템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효성만이 상용화 기술을 갖고 있는 스태콤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현준 사장은 “효성은 스태콤, HVDC, ESS, 초고압 전력기기 등 고부가가치 에너지 신사업 아이템을 새로운 도약의 기반으로 삼아 글로벌 톱 수준의 전력에너지 토털솔루션 공급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 및 역량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28호 별책부록 <2016 대한민국 파워기업 50>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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