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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0원 하락한 1186.1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중국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및 채권 순매수가 이어지며 다시 낙폭을 확대했다.
밤사이 이란이 경제 제재 이전 수준의 산유량을 회복하기 전까지 동결 논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내 국제유가가 3%대 하락했다. 이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다소 약화됐다.
또한 오는 15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3월 금리동결, 6월 중 금리인상 신호 내비칠 전망이 나오면서 유로/달러 환율은 1.11달러 초반으로 하락했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일본 중앙은행(BOJ)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으나 직전 회의에서 마이너스 예금금리 도입 등 완화 정책으로 나섰던 만큼 추가 정책 발표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오는 15일 FOMC, 17일 영국 영란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집중된 가운데 경계심이 커지며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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