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주영 명예회장 15주기...범 현대가 집결 /사진=뉴스1

지난 20일, 고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5주기에 앞서 범(凡)현대가(家) 인사들이 한데 모였다. 그동안 정 명예회장의 제사는 고인의 청운동 생전 자택에서 지냈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한남동 자택에서 치러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제사엔 장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아산의 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며느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범 현대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 11월 정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8주기부터 자택에서 직접 제사를 주관하고 있다. 범 현대 일가가 한자리에 모인 건 지난해 11월 정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행사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범 현대가 가족과 계열사 임직원들은 기일인 21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묘소를 참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