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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의 렌터카브랜드인 SK렌터카가 제주도에서 단기와 장기 렌터카서비스를 확대하며 전기차 렌털시장을 선도하고 나섰다.
SK렌터카는 3월 제주 여행고객을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쏘울 전기차에 준중형급 승용차인 SM3 Z.E. 모델을 추가해 총 30대의 전기차로 단기 렌털서비스를 확대했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전기차 전용 장기렌터카 상품까지 출시해 3월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첫선을 보이기도 했다.
친환경효과와 유류비 절감, 무소음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전기차는 제주도 여행에 최적화된 자동차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도 그럴 게 2012년 SK렌터카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전기차 렌터카는 평소 70% 이상의 가동률을 보이는 것은 물론 성수기에는 100% 사전 예약이 이뤄진다.
SK렌터카 제주지점 관계자는 “서비스 초반 불안해하던 고객들이 이제는 SK렌터카만이 지닌 '긴급출동 충전 서비스' 등에 만족하고 있다”며 “이번 준중형급 차량 도입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의 전기차 렌터카 이용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SK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가 보급 중인 전기차 6종에 대한 장기렌터카상품을 출시해 3월18일 전기차엑스포 행사장에서 선보였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계약기간 동안 충전에 소용되는 전기요금 일체를 SK렌터카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5년·10만㎞ 이상의 배터리 사용 보증은 물론 충전기에 대한 무상 사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은 월 렌털요금만 내면 추가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혜택을 누린다.
전기차엑스포 전시장을 찾은 한 고객은 “전기차는 승차감이 좋고 소음이 없는 데다 연료비 부담까지 적어 관심이 많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고 혹시 운전하다 방전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다”면서 “그러나 SK렌터카가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한꺼번에 목돈이 들지 않는 장기렌털에 사후 관리까지 해주는 상품이어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SK렌터카는 이번 프로모션 이후 전기차 장기렌터카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총 계약대수가 500대를 넘길 것으로 기대한다.
SK렌터카는 렌터카사업 외에 2009년부터 SK이노베이션 등 그룹 관계사들과 함께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프로젝트에 참여, 전기차 시대에 대비한 역량 확보와 사업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2012년 업계 최초의 일반인 대상 전기차 단기렌털을 시작한 이후 운영규모를 확대하며 전기차업계 최강 브랜드의 위상을 다졌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2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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