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우정동 한국석유공사 본사. /사진=뉴스1 DB
한국석유공사가 부사장제를 폐지하고 본부를 축소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부사장제를 폐지하고 5개 본부 1개 원 25개 처 8개 해외사무소이던 조직을 ‘4개 본부 20개 처 3개 해외사무소’로 축소개편 했다고 1일 밝혔다.


전략기획본부는 기획 및 예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예산본부’로 재편하고 경영관리본부에 유사기능을 통합했다.

탐사본부와 생산본부, 석유개발기술원은 ‘E&P사업본부’로 통합됐고, 산하에 사업 기술지원을 위한 E&P지원단도 배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조직개편은 프로세스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투자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3억930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석유공사는 지난달 인력 구조조정도 실시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020년까지 전체 인력의 30% 수준인 1258명을 줄일 방침이다. 또 2000억원 규모의 울산 본사사옥 매각을 추진하는 등 2018년까지 4000억원 상당의 자산 구조조정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