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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은 2014년 8월 강남구와의 갈등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해제되면서 사업이 취소됐다. 이후 대형화재를 계기로 거주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개발이 재추진된 바 있다.
계획안을 살펴보면 기존 지형을 입체적으로 고려해 도로, 공원 등의 기반시설과 주거단지를 배치했고 재활용센터, 마을공방, 공동작업장, 공공복합시설 등 주민시설을 공유거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소셜믹스 원칙을 반영해 SH공사가 4개 단지를 건설하고 아파트 내에 임대세대와 분양세대를 혼합배치키로 했다.
서울시는 결정절차 과정에서 일부 계획이 수정될 수 있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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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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