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금융감독원의 2016년 주채무계열 선정에서 제외됐다.

12일 금융감독원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2016년 주채무계열 선정 결과 현대산업개발 계열이 주채무계열에서 제외됐다.

주채무계열은 은행·종금·보험·여전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신용공여금액(전년말 기준)이 금융기관의 전체 신용공여금액(전전년말 기준)의 0.75% 이상이 되는 계열기업군으로, 금감원장이 매년 4월 선정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차입금이 큰 폭으로 줄며 주체무계열 선정기준 신용공여가 감소했다. 현대산업개발의 연결기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차입금은 전년 대비 6688억원 감소했고, 같은기간 부채비율은 38.2%포인트, 차입금 의존도는 9.6%포인트 줄어들었다. 지난해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2832억원 증가한 7246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풍부해진 현금유동성은 차기 자체개발사업을 위한 토지확보와 신사업진출 등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