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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출시 한달 만에 판매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19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ISA 총 판매금액이 지난 15일 기준 1조84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ISA 가입자수는 150만6598명으로 집계됐다.
금융업권별 ISA 가입자 수는 은행이 136만2906명(90.4%), 증권은 14만2887명(9%)으로 은행이 가입자 유치에 압승했다. ISA 가입금액 집계에서도 은행은 증권을 제쳤다. 은행의 가입금액은 6280억원(62%), 증권은 3793억원(38%)을 기록했다.
반면 ISA 1인당 가입금액은 증권이 앞섰다. 증권 고객의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266만원으로 드러났고 은행은 46만원에 불과했다. ISA 소액 가입자는 은행이 많지만 거액을 투자한 '큰 손' 고객은 증권사가 많다는 의미다.
ISA 유형별로는 신탁형 가입금액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신탁형 가입금액은 9719억원으로 전체 가입금액의 96%를 차지한 반면 일임형 가입금액은 365억원(4%)으로 저조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과 증권사가 신탁형 상품을 먼저 출시해 고객들의 가입도 많은 추세"라며 "은행이 신탁형 가입자 유치로 많은 규모의 ISA 가입금액을 보유하고 있으나 증권사의 일임형ISA가 높은 수익률을 낼 경우 점유율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ISA 판매에 참여한 보험사의 실적은 저조했다. 보험사의 ISA 가입자 수는 805명(0.05%)이며 가입금액은 11억원(0.2%)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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