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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 회장 일가는 지난 6~20일 보유중인 한진해운 주식 97만주(약 27억원)를 전량 매각했다. 금융당국은 최 회장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하면서 10억원가량의 손실을 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 회장측이 주식을 판 시기는 22일이며 이는 한진해운이 자율 협약 신청 발표 직전이었다. 또 이달 초 3200원이었던 한진해운 주가는 자율 협약 신청 이후 1700원대로 고꾸라졌다.
증권거래법상 미공개 정보 이용 행위는 이익 금액이 5억~50억원일 경우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 금융당국은 주가로 불법 매매를 한 혐의가 없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사실로 드러날 경우 최 회장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한편 최 회장은 남편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과 사별한 직후인 지난 2006년부터 회사를 경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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