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 NH농협손해보험 전남총국(총국장 서윤종)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벼 농가를 대상으로 재해가 없을 시 보험료의 70% 정도(특약보험료 제외)를 돌려주는 무사고환급제도를 올해 첫 도입해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예컨대 농가부담 보험료 10만원으로 ‘벼’ 보험을 가입하고 재해를 입지 않은 경우 무사고환급특약을 가입한 농가는 약 7만원(70% 수준)을 돌려받는다.

또한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강화도 및 서해안 간척지에서 큰 모내기 손해를 입은 벼 농가를 고려해 올해부터는 모내기 전 피해를 입을 경우 모내기를 위해 투입한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게 했다.  

‘벼’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는다. 병해충특약 가입 시에는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등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계약자별 가입경력과 손해율을 고려해 보험료 할인율을 기존 최대25%에서 30%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주며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에는 올해 2만5334ha가 가입돼 전년(4만8014ha) 대비 53% 가입면적을 나타내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