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락. /자료사진=머니위크 DB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0.67포인트(0.10%) 내려간 704.37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4억원, 158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5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금속이 2% 가까이 상승했고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반도체, 건설, IT부품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등은 1~2%대로 하락했고 의료, 정밀기기, 유통, 운송 등도 약세였다.

이날은 LG그룹이 이란 정부로부터 ‘전기차 6만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전기차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우리산업, 일진머티리얼즈, 우리산업홀딩스, 피앤이솔루션, 파워로직스 등이 0~3%대로 올랐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케어젠이 독일 BeaStylez와 587억12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 이상 상승했다. 에스엠은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미팜, 컴투스, 씨젠 등도 0~3%대로 올랐다.

반면 콜마비앤에이치는 2분기 실적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2% 이상의 낙폭을 보였다.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인트론바이오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으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말에 국내를 방문하는 것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면서 관련주인 보성파워텍이 24% 이상 올랐다. 안국약품은 바이오의약품 글로벌시장 진출 추진 가능성에 14%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457개를, 하락 종목 수는 598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