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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이 금융권의 '성과연봉제 도입이 강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논란에 공감했다.
새누리당 김광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여·야·정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여야 3당은 성과연봉제 도입과 관련, 지난해 노·사·정 합의대로 도입 기준을 마련하고 노사합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성과연봉제 도입에 불법과 탈법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성과연봉제 도입이 강압적이라는 논란에 모두 공감했다"며 "탈법·불법를 없도록 하겠다고 정부가 약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금융노조는 여야 3당의 입장에 따라 청와대도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해 불법 강압 행위를 멈춰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금융노조 측은 "청와대가 여야 3당의 입장을 존중해 금융공기업에 대한 성과연봉제 강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청와대가 성과연봉제 강압을 멈추지 않으면 금융노조 또한 9월 총파업을 통해 총력 저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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