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카카오

카카오가 게임 사업 다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올 여름 카카오게임을 통한 하드코어 대작 게임들의 출시를 예고했다.

카카오는 23일 카카오게임을 통한 액션RPG, MMORPG 등 하드코어 장르 대작 게임들의 연이은 출시로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은 지난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본격화된 RPG의 강세가 대형 게임사들의 이탈로 이어져 하드코어 장르 게임에서는 눈에 띄는 성공사례를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올 초 카카오게임으로 출시된 신작 액션 RPG들이 뛰어난 게임성을 바탕으로 카카오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플랫폼 영향력을 회복하기 시작했고, 1분기 게임 매출도 전분기 대비 23% 이상 성장한 70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남궁훈 부사장을 중심으로 카카오의 게임 사업이 파트너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경쟁력 있는 게임 파트너들의 참여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이같은 분위기를 입증하듯 올 여름 하드코어 장르의 대작 게임들이 카카오게임을 통해 집중적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작품은 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 그룹이 개발하고 에프엘모바일코리아가 서비스하는 차세대 모바일 액션RPG '백전백승 for Kakao’다. 최근 성공리에 CBT를 마치고 다음달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게임S’ 1호 타이틀 ‘원(O.N.E) for Kakao’도 100만 사전예약을 달성하며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높은 기대감을 얻고 있다.

멀티플랫폼 게임기업 엔진에서 6월 서비스할 신작 모바일 전략RPG '슈퍼악당 대작전 for Kakao'는 다채로운 요소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트렌드로 MMORPG가 급부상하면서 카카오게임을 통한 대작 게임들의 출시도 줄을 잇고 있다.


6월 출시 예정인 정통 판타지 MMORPG ‘검과마법 for Kakao’과 무협 MMORPG ‘촉산 for Kakao’도 또 다른 흥행 기대작이다.

카카오는 “더 많은 하드코어 장르 게임 파트너들을 확보하기 위해 연내 하드코어 장르 게임에 특화된 길드 API 및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 제공, 유저 케어 프로그램 도입, 카카오톡 내 게임탭 신설 등 카카오게임 플랫폼의 기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