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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산은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채권단 회의를 열고 "STX조선해양은 유동성 부족으로 5월말 부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STX조선해양이 자율협약 체제에서 2017년까지 수주 선박 건조 등 필요한 부족자금은 최대 1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STX조선은 2015년 말 이후 신규수주를 전혀 없고 선가 하락 및 고정비 부담까지 늘어난 상태다. 아울러 과거 부실수주한 선박에 대한 건조 취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발채무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산은 측은 "채권단은 STX조선해양의 부족자금을 위해 추가자금을 지원하면서 자율협약을 지속할 명분과 실익이 없다"며 "STX조선은 회생절차 신청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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