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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금감원에서 열린 '은행의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한 간담회'에서 "현지 감독당국과 신뢰를 구축하고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위해선 법규준수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원장은 그러면서 "해외점포 준법감시인의 역할을 확대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해외진출시 기본적으로 환 리스크에 노출될수밖에 없다"며 "해외자산·부채 증가에 따라 확대되는 환리스크 관리에도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점포의 지역 편중 리스크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공사례에 대해선 일본은행을 예로 꼽았다.
진 원장은 "일본의 경우 은행지분 인수와 현지법인 설립, 허브 앤 스포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화 전략을 추진했다"면서 "국내은행도 현지은행 인수, 현지법인 설립 나아가 핀테크 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한 진출 전략으로 다양화하고 우리의 강점인 모바일뱅킹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허브 앤 스포크는 거점은행을 허브로 만들고 다른 인접 국가로 진출하는 전략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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